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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세상

MBA출신 뉴욕의 택시운전사

희망연속 2008. 12. 13. 16:19

     MBA 출신 뉴욕의 택시 운전사... 뒷좌석에 이력서 붙이고 다녀   

 

 

 

            

 

 

 


미국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도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한 한 젊은이가, 미국 뉴욕에서 택시 운전사로 일하고 있다고 7일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윌리엄스라는 이름의 미국 청년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라살 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마친 인물이다.

윌리엄스는 전자회사, 광고회사 등에서 일하기를 원했지만, 넉 달 동안의 구직 활동에도 불구하고 결국 일자리를 찾을 수 없었고, 뉴욕에서 택시 운전사로 일하고 있다는 것.

그는 경영학 석사 과정 수료 등 자신의 상세한 이력을 담은 이력서를 택시 뒷좌석에 붙여 놓고 운전을 하고 있다. 혹시나 택시를 타는 고객이 자신을 채용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그 이유다.

 

이 이력서는 취업 경쟁에서 좌절한 택시 운전사가 마지막으로 의지할 수 있는 수단이다.

몇몇 고객들로부터 명함 및 격려의 메시지는 받았지만, 일자리 제의는 아직까지 없었다고 'MBA 출신의 택시 운전사'는 밝혔다.

(사진 : MBA 출신의 택시 운전사, 제임스 윌리엄스 / 언론 보도 화면. 200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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