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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입 경쟁율 상승한다

희망연속 2010. 4. 27. 14:11

탐구 2과목 반영 영향"…유웨이중앙교육 분석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올해 대학입시에서 탐구영역을 두 과목만 반영하는 서울지역 주요 대학의 경쟁률과 커트라인이 작년보다 상승할 개연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입시업체 유웨이중앙교육이 전국 고교생 5만1천2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탐구 네 과목을 반영할 때 언어ㆍ수리ㆍ외국어ㆍ사회탐구 성적이 평균 1.3등급 이내에 든 학생 비율은 0.83%였다.

그러나 우수 세 과목을 반영하면 이 비율이 1.24%로 높아졌고, 우수 두 과목만 반영했을 때는 1.84%로 더 높아졌다.

또 언ㆍ수ㆍ외ㆍ과로 따져볼 때도 성적이 평균 2등급 이내에 들어가는 비율은 3.37%였지만 우수 세 과목 반영시 4.48%, 우수 두 과목 반영시 5.24% 등으로 증가했다.

표준점수에 있어서도 상위 1% 학생들의 언ㆍ수ㆍ외ㆍ사 성적은 우수 세 과목을 반영할 때 544점이었지만 우수 두 과목을 반영하면 546점으로 2점 상승했고, 언ㆍ수ㆍ외ㆍ과를 기준으로 했을 때도 결과는 같았다.

유웨이중앙교육은 "우수 등급을 받는 학생이 증가하면 상위권대 지원 경쟁률도 상승할 수밖에 없다"며 "나군에서 서울대에 지원하지 않는다면 상위권대 대부분이 탐구 2과목을 반영하는 만큼 자신있는 2∼3과목에 집중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작년 입시에서 탐구 세 과목을 반영했다가 올해 두 과목만 반영키로 한 서울 주요대학은 경희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다.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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