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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수원공장터에 아파트 3500가구

희망연속 2009. 12. 8. 18:05

SK그룹의 모태 기업인 SK케미칼(옛 선경합섬)의 수원공장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조감도)로 개발될 전망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SK케미칼 측이 제출한 장안구 정자1동 600-1번지에 위치한 일반공업지역 내 공장부지 32만6974㎡를 2종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변경하는 안을 심의 중이다.

SK 측은 이곳을 친환경 단지로 조성, 아파트 3500여가구와 공원·근린상가·문화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계획안으로 개발이 확정되면 수원지역 단일 최대 규모(도시개발사업 제외)에 최고 층수(43층) 아파트 단지가 탄생해 수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시공은 SK건설이 맡는다.

이 부지는 수원 정자지구 북측 인근에 위치해 정자지구의 편리한 생활환경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교통도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와 과천∼봉담 간 고속도로 의왕IC가 5분 거리이고,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차로 5분 거리로 편리하다.

조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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